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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명가왕 퀸카는 프로미스 나인 송하영 "아이유는 영원한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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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24 17:56:52 수정 : 2019-11-24 17: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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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퀸카의 정체는 프로미스 나인의 송하영이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 '복면가왕'에서는 퀸카과 브로콜리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에서 먼저 무대에 나선 퀸카는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선곡, 맑고 청아한 음색 속에서 애절한 가사를 녹여내 감동을 자아냈다.

 

브로콜리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 임재범과는 사뭇 다른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영석은 퀸카에 대해 "목소리에 솜털이 뽀송뽀송 남아있는 신선함이 남아있다"며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정성스럽게 불렀다. 그 부분이 감동스러웠다"고 평했다.

 

또 카이와 브라이언은 브로콜리에 대해 "김조한 이후의 이런 발음은 처음", "확실히 교포다. 한국 가요를 불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팝송을 들은 느낌이었다. 외국 필이 난다"고 확신했다.

 

 

브로콜리가 51표를 받으며 퀸카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퀸카의 정체는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었다. 

 

송하영은 "섭외 소식을 들었을 때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노래를 좋아하지만 제자리걸음을 걷는 것 같았다. '복면가왕' 출연이 이를 깰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선곡한 것에 대해 "데뷔전부터 아이유 선배님 팬이고 영원한 롤모델이라서 선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하영은 이어 "데뷔전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노래로 감동을 주고 싶었다.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지켜봐달라"고 말하며 무대를 내려갔다.

 

송하영은 "노래에 대한 자존감이 떨어져 있던 상태였는데 복면가왕 섭외 소식을 듣고 제 자신을 깰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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