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40·사진 오른쪽)과 김유지(27·〃 왼쪽)가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축하가 쏟아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 출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정준은 “김유지를 보자마자 이상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후, 정준과 김유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정준은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연애의맛3”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달콤한 디저트가 접시에 가지런히 놓여있으며, 연인 김유지의 아이디가 태그 돼 있다.
김유지는 별다른 말이 없었으나, 누리꾼들은 김유지가 올린 최근 게시물에 찾아가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 오래 해라”, “실제 커플 된 것 축하한다”, “역시가 역시였다”, “결혼까지 골인해서 ‘제2의 연애의 맛 부부’가 되길 바란다”, “다음 방송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정준은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정준은 1979년생으로, 1991년 드라마 ‘고개 숙인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부모님 전상서’,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했다.
김유지는 1992년생으로, 송유지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신인 배우다. 2017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데뷔했고, ‘멜로 홀릭’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연애의 맛3’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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