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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김유지 어떤 모습에 반했나? "배려심 많고…결혼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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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8 17:27:29 수정 : 2019-11-18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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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에서 김유지(사진 왼쪽)와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정준(〃 오른쪽)이 심경을 전했다.

 

정준은 김유지와 열애를 인정한 18일 연예매체 OSEN과 전화 인터뷰를 갖고 “김유지와 열애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준은 매체에 “이번 주 방송되는 ‘연애의 맛3’에서 공개될 텐데 미리 알려졌다”면서 “방송에서 얘기하기도 했는데, 김유지를 보자마자 이상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정준은 “방송은 아직 다 나가지 않았지만, 촬영은 여러 번 했다”며 “그렇게 만나면서 김유지의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을 많이 봤다. 속도 깊고,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배려심 많은 모습에 감동하고 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애의 맛3’ 출연 당시 연출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그는 “제작진에게 조금이라도 연출하거나 그런 상황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면서 “나는 진심으로 임하고 있는데, 김유지에게 가식으로 비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김유지와의 열애를 인정, 공개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정준은 “사실 나도 공개 열애는 처음이다. 김유지와 ‘나중에 기사가 나갈 수 있고,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지만 그런 관심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리 만나는 것 외에 다른 신경은 쓰지 말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연애의맛3’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연애 과정을 보여주는 방송이지 않나”며 “우리도 그런 마음을 갖고 처음 만나고 촬영을 이어오고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숨기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맛’ 시즌1에서는 배우 이필모가 서수연과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해 아이까지 품에 안았다. 이렇듯 정준-김유지 커플의 결혼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자 그는 “아직 결혼 얘기는 나누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은 “결혼을 할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아직은 결혼 얘기보다는 조금씩 알아가고, 서로 좋아해 주고 마음을 나누는 데에 시간을 쏟고 싶다”면서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랑하는 시간을 쓰는 게 아쉬울 것 같다. 지금은 연애에 집중하고 서로 사랑을 키워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연애의 맛3’에서 처음으로 만나, 1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연애의 맛3’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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