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승신(사진 오른쪽)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왼쪽)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
15일 오전 이승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기념일 여행 떠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승신은 “#결혼기념일 #결혼해줘서 고마워 #시칠리아 #베니스 #파리”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과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있다. 두 사람 모두 환하게 미소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표정이다.

이어 이승신은 베니스 공항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베니스에 53년 만에 홍수가 왔다”며 “부들부들 떨면서 수상택시 타고 베니스로 들어가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이승신은 “#살아보니 당신이 최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이승신과 김종진은 각자 이혼의 아픔을 딛고 지난 2006년 11월 재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이승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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