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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중' 경리♥정진운, 밖에서 "자기야"…방송에선 '진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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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3 13:40:21 수정 : 2019-11-13 1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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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진운(사진 왼쪽)과 경리(본명 박경리·사진 오른쪽)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눈길을 끈다.

 

13일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에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히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0월 방송된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해 야시장 데이트를 했다.

 

당시 허경환과, 나르샤는 30대를 대표하는 커플로, 정진운과 경리는 20대를 대표하는 커플로 ‘핫’(Hot)하다는 데이트 코스인 한강 야시장을 찾았다.

 

특히 정진운과 경리는 ‘오늘부터 1일’, ‘강제커플’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팔짱을 낀 채 돌아다녔다. 당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하며 핑크빛 기류가 뿜어져 나왔다.

 

경리는 “여기 자주 올 것 같다”며 야시장 나들이를 즐거워하자, 정진운은 “누구랑? 멤버들이랑?”이라며 함께 오고 싶은 멤버를 물었다.

 

이에 경리는 “너랑?”이라며 멘트를 날렸고, 정진운은 “우리는 오늘 1일이니까 자제하자”라고 받아쳤다.

 

경리와 정진운의 달달한 모습에 제작진 또한 핑크빛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우결 아님’이라는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장훈이 “커플로 다닌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경리는 “계속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다녔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허경환은 “소문에는 진짜 데이트를 했다던데”라며 상황을 몰고 갔고 정진운은 “정말 데이트했다”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경리와 정진운이 열애를 인정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리랑 정진운 연애 성지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지난 7월30일 “경리랑 정진운 봤다. 둘이 사귀네”라면서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에서 정진운이 같이 온 여자한테 ‘자기야’라고 부르는 거 바로 옆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누리꾼은 “선글라스 껴서 (여자가) 몸매 좋은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경리 SNS 봤더니 옷차림이 똑같다”고 적었다.

 

한편 정진운은 1991년생, 경리는 1990년생으로 1살 차이 커플이다.

 

정진운은 2008년 그룹 2AM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소속사 JYP와 전속계약 만료 후 미스틱스토리로 옮겨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 입대해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2012년 걸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경리는 지난 7월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 후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재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경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신상 터는 녀석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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