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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수익 21억' 화제 된 염따, 전세기까지 섭렵? "별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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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2 16:51:49 수정 : 2019-11-12 16: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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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를 팔아 어마어마한 수익을 챙긴 래퍼 염따(본명 염현수·사진)가 전세기까지 섭렵한 근황을 공개했다.

 

염따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MR. 성공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염따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한껏 멋을 부린 채 전세기에 오르고 있다.

 

금색으로 포인트를 준 가운과 금반지, 금목걸이 등을 착용한 염따는 “별거 아니야. 그냥 놀러 가는데”라고 말했다.

 

특히 “누가 한국 힙합에서 티셔츠 팔아 전세기 타니?”라고 너스레를 떠는 염따의 금니가 눈길을 끈다.

 

이후 염따가 전세기에 탑승한 모습은 유튜브 ‘딩고 프리스타일’을 통해 공개됐다. 염따는 1984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래퍼 쌈디, 더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와 전세기를 탔다.

 

염따는 제작진에게 말을 걸던 중 벨트를 파손시켜 당황해했다. 이를 본 쌈디는 “염따가 고장 냈다. 전세기 물어줘야겠는데?”라고 놀렸다.

 

염따에게 차량을 파손당한 적이 있던 더콰이엇은 “너 이거 이용해서 티셔츠 팔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염따는 2006년에 데뷔한 래퍼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얼굴을 알렸다.

 

염따는 지난달 자신의 자동차로 동료 래퍼 더콰이엇의 벤틀리 자동차를 박아 그릴 부분을 파손시키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염따는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티셔츠, 후드티, 슬리퍼 등 굿즈 판매를 시작했고, 하루 만에 4억원 넘게 매출을 올려 화제가 됐다.

 

티셔츠 판매로 약 21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염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딩고 프리스타일’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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