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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구원 방송 나온 與 김현권·김종민·전재수 “당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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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0 14:27:41 수정 : 2019-11-10 1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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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자체 유튜브 채널 ‘의사소통TV’ 첫 티저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민주연구원은 첫 방송으로 민주당 험지로 분류되는 곳을 누비는 의원 3명을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구미을 지역위원장 김현권 의원은과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지역구인 김종민 의원, 부산 북강서갑에 지역구를 둔 전재수 의원이 나왔다. 김현권 의원은 보수 강세지역 경북 구미을에서 사상 첫 민주당 총선 승리를 목표로 뛰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자유한국당 ‘불사조’ 이인제 전 의원을 재수 끝에 불과 1000여 표 차이로 이기고 당선된 후 의정활동 중이다. 전 의원은 부산 북강서갑에서 4수 끝에 당선되고 현재 부산시당 위원장으로서 본인지역 및 PK벨트 사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김종민·김현권 의원이 10일 공개된 민주연구원 방송에 나오는 모습. 의사소통TV 캡처

이들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평가되는 각자의 지역에서 민주당 깃발과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이 얼마나 눈물겨운 일인지 절절이 토로하며, 민주당 전국정당 정책의 소중함과 절박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세 의원은 내년 총선 승리를 자신했다.

 

민주연구원은 두번째 영상에서 ‘살인의 추억’ 이라는 이름으로 화성 연쇄살인사건 진범 확인을 계기로 최근 논의가 한창인 흉악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연장 문제,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에 대한 법률적 구제 및 보완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 제작자 차승재 동국대 교수가 특별 출연한다. 또 범인으로 지목돼 가혹행위를 당하며 고초를 겪은 억울한 피해자들의 모티브가 된 백광호역의 배우 박노식씨도 함께 나온다. 이들과 함께 법과 제도의 문제를 명쾌히 풀어주는 역할은 인권 변호사 출신 민주당 의원인 박주민 최고위원이 맡았다. 11일 첫 번째 편 본 영상, 12일 두 번째 티저영상, 13일 두 번째 본 영상 편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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