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출시 3년 맞은 스타벅스 나이트 콜드브루…오후에 마시는 커피로 부상

입력 : 2019-11-07 09:04:36 수정 : 2019-11-07 09:04: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스타벅스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 제품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20-30대 고객층 사이에서 주로 오후에 마시는 커피로 주목 받고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7년 새로운 타입의 콜드 브루 음료인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105개 매장에서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판매하고있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자체 개발한 나이트로 커피 전용 머신을 통해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한다. 이후에 바리스타가 전용 머신 탭에서 이를 직접 뽑아서 얼음 없이 최적의 온도로 음료를 제공한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직접 뽑는 순간 솟아 오르는 부드러운 콜드 크레마와 물결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시각적인 특징부터 마실 때 부드러운 목 넘김과 입안에 여운이 남는 깊은 맛을 남긴다.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커피 원두 본연의 자연적인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가 오전 시간대 판매율이 25%, 오후 시간대 판매율이 12%인데 반면 나이트로 콜드 브루 음료는 오전 시간대 판매율이 14%, 오후 시간대 20%로 오후 판매율이 높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음료로, 재구매율 역시 꾸준히 유지되는 음료 중 하나”라며 “향후에도 리저브 원두를 활용한 나이트로 콜드 브루 음료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 음료를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