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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美 변호사 초봉 2억…전신성형말고 쌍꺼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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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6 10:39:11 수정 : 2019-11-06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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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사진)가 미국 변호사의 초봉을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서동주와 그의 엄마 서정희가 함께 출연했다.

 

앞서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지만, 최근 한국 연예 기획사와 계약 후 정식 데뷔 무대를 갖게 됐다.

 

서동주는 변호사가 된 계기에 대해 “안정적으로 버는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대는 다니는 기간이 짧고, 장학금도 준다고 해서 갔다”며 “법대는 인턴으로 대형 로펌에서 일하면 월급을 많이 준다”고 설명했다.

 

미국 변호사와 한국 변호사의 차이점을 묻자 “미국 대형로펌은 초봉이 19만 달러, 오늘 환율로 약 2억2500만원 정도”라며 “그다음부터는 자기 하기 나름인데 50~100억 버는 사람도 있고 5억 버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는 자신을 둘러싼 ‘전신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눈을 집었던 게 풀려서 엄마한테 한 번만 더 하게 해달라고 했다. 이번에는 집지 않고 눈을 째고 싶다고 했고,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스로 보기에 눈이 너무 예뻐서 욕심이 났다”며 쌍꺼풀 수술에 이어 턱 수술까지 하게 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서동주는 “그때는 얼굴을 길게 해주는 성형이 유행이었다. 이왕 하는 거 약간 티 나게 1mm를 했다”며 “수술 끝나고 턱을 보니 파라오 턱처럼 길게 나왔다. 거울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나서 다시 가서 빼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그 뒤로 엄마가 ‘넌 더는 성형하면 안 되겠다’고 했다”며 결과적으로 자신은 쌍꺼풀 수술만 했음을 고백했다.

 

아울러 완벽한 몸매 때문에 성형설이 제기되자 “난 바빠서 헬스장을 못 가는 대신 맨손 체조를 꾸준히 매일 했다”며 “17년 정도를 꾸준히 해서 쌓인 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자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를 졸업해 펜실베이니아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퍼킨스 코이(Perkins Coie)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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