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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 잘하는 색시 얻어라" 김건모 재산 관리 이선미 여사 후임은 장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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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3 17:33:19 수정 : 2019-11-04 0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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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의 이삿집에서부터 예비 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위에서 두번째 사진)씨의 모습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의 재산을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시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코멘트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사부’로 등장한 김건모와 ‘집사부’ 멤버들은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의 집을 ‘깜짝’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여사는 제작진의 식사까지 챙기는 등 통 큰 상차림으로 대접했다는 후문.

 

본 방송을 앞두고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씨도 함께 만찬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이 김건모의 이삿집을 방문하는 내용의 예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이 여사(위에서 네번째 사진 오른쪽)는 멤버들에게 “돈 관리는 자신이 직접 하는가”라고 물었다.

 

‘직접 한다’는 멤버들의 일구동성 답에 이 여사는 감탄하면서 “김건모는 그런 능력이 없나”라고 개탄했다.

 

이에 김건모(위에서 세번째 사진)는 “나도 관리하고 싶다”고 대꾸했다.

 

신인 때부터 아들의 돈을 직접 관리했다는 이 여사는 “돈 관리 잘하는 색시를 얻으면 되잖은가”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이에 김건모는 못 들은 척하며 시선을 회피했다.

 

눈치 빠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위에서 다섯번째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만약 김건모 선배가 결혼한다면 연예계 모두가 축하할 것”이라며 “난리가 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이 여사는 “앞으로 축하할 일이 있을 것 같다”며 “이 집으로 옮겼는데 이상한 예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여사는 또 아들이 한 번도 여자를 데려온 적이 없었다고 밝혔는데, 그러나 “앞으로는 있을 것 같다”, “난 며느리 만나면 너무 잘 해줄 것 같다”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집사부 촬영 소식을 접한 김건모의 가족은 손님을 맞기 위해 음식 준비를 했는데, 예비 신부 장씨도 함께하는 모습이 담겨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장씨는 김건모의 멜빵 바지를 보고 “너무 귀엽다”라며 “어떡하나”라며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이어 장씨는 음식을 먹여줬는데, 김건모는 쑥스러워하며 자리를 피했다고 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가 직접 연주하는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환상적인 노래 실력에 멤버들은 감동에 젖어들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신청곡에 김건모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등 집 자체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오후 6시25분부터 시작되는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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