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갈비뼈 말려들어갔다" 김희원이 설명한 "이거 방탄유리야" 대사 나온 배경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19-11-03 10:41:45 수정 : 2019-11-03 14:34:11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김희원(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방송에서 영화 ‘아저씨’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 출연하는 배우 권상우(사진 맨 왼쪽)과 김희원, 김성균(〃 왼쪽에서 세번째), 허성태(〃 맨 오른쪽)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김희원은 이 자리에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서 ”이거 방탄유리야, XXX야” 대사로 유명해진 당시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너무 긴장돼 (그 대사를 하다) 갈비뼈가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며 “너무 아파서 ’다시 할게요’ 하고 싶었는데, 신인이라 그러면 안 되는 줄 알고 그대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오히려) ’너무 리얼하다’고 그걸로 가자고 해서 그 장면이 나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희원은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나와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통해 데뷔했다.

 

배우 원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저씨에서 납치범 만석 역을 맡아 찰진 욕과 “이거 방탄유리야”라는 대사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