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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인연, 52세에 나타나"…김건모 결혼 전, 관상가 예측 재조명

입력 : 2019-10-30 13:24:23 수정 : 2019-10-30 13: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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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51·사진)가 내년 1월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그의 결혼 관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건모 측은 30일 “내년 1월30일 결혼한다”며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의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이며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건모와 예비신부는 지난해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웠고, 최근 결혼을 결정하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에도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7년 김건모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관상가를 만나 결혼운과 연애운을 물어본 바 있다.

 

당시 관상가는 “김건모씨의 눈 끝인 부부궁이 홍색인데, 이는 가까운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거나 현재 연애운이 들어와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씨의 부부궁을 보면 아직 사랑이 안 온 것 같다”며 “얼굴 때문에 결혼이 늦어졌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건모와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큰 한숨을 내쉬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상가는 “올해 여자가 들어올 수 있지만, 인연이 길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

 

그러면서 “김건모씨의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는 52세나 53세에 나타난다”며 “기본적으로 사주에는 연상이나 동갑은 없다”고 풀이했다.

 

관상을 볼 당시 김건모의 나이는 50세였고 만 나이는 49세였다. 결혼 발표를 알린 현시점, 김건모의 나이는 52세며 만 나이로는 51세다.

 

관상가가 말한 나이와 얼추 비슷하고, 실제로 연하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김건모는 별다른 열애설도 없이 결혼을 발표해 더욱 화제다.

 

이선미 여사 역시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8개월 만에 복귀해 녹화에 참여했지만, 결혼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는 후문이다.

 

김건모도 11월10일 방송 예정인 ‘집사부일체’에 출연, 평소처럼 쾌활하고 짓궂은 모습으로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1992년 노래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핑계’,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미안해요’ 등이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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