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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입력 : 2019-10-30 03:00:00 수정 : 2019-10-29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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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이 29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5곳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인선 청장)은 29일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 지구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5곳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주 52시간제 근무제 시행, 지구 내 복지시설 부족, 지구 접근성 문제, 인센티브 부족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건의·애로사항 및 제도개선과 관련해 단기와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관계기관 협조와 건의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영천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총 9개사로 매출 규모가 총 1776억원, 776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업체별로 선진기술을 접목해 관련 산업의 전·후방 연관 효과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월 조직개편 이후 투자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업 지원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2월에도 중국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 등에 기업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내 법·규범·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투자기업은 유치뿐 아니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면서“애로사항 해결 등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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