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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김풍, 대기업 다니는 미모의 재원와 '오늘(27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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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27 11:08:46 수정 : 2019-10-27 1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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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41·김정환)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풍은 27일 서울 종로구 '두레유' 식당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식의 사회는 웹툰작가 이말년과 주호민이 맡고, 축가는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과 버블시스터즈의 랑쑈가 부른다. 예비신부는 모 대기업에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풍은 자신의 SNS에 ‘결혼한다. 김풍은 가지만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는다’고 재치 있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난 22일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치킨로드’의 제작발표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이어서 친척들만 온다”고 며 빙공개 결혼 사실을 알렸다. 

 

 

또한 14일 방송된 '냉부해'에서는 김풍이 "그림을 보면 결혼을 말렸던 사람과 축하해줬던 사람을 알 수 있다"며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패러디한 만화 청첩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풍은 '폐인가족' '내일은 럭키곰스타' '찌질의 역사' 등의 웹툰을 연재한 만화가다. 방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김풍은 서울 상수동 인근에 ‘옾 카페’를 오픈했다. 이어 제주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풍밥’을 선보이는 등 사업가로서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김풍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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