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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데뷔 19년차 강두 "월 30~50만원 벌어 하루 1500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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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25 10:02:08 수정 : 2019-10-25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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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더 자두 출신 배우 강두가 하루 1500원 생활비를 고백했다. 그는 데뷔 18년차에 월 수입이 30~50만여만원 수준이라고 고백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 ‘연애의 맛3’에서는 새 멤버 강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강두는 자신의 생활비 공개를 통해서 금전적 고충을 털어놨다.

 

강두는 “하루 생활비가 1500원일 때도 있었고 없을 때도 있었다”면서 "연애할 자격이 없다. 한 달에 30~50만원을 버는데 어떻게 연애하냐. 말이 안 되기 때문에 포기하려고 했다”고 했다. 강두는 “(배우로 전향한 것에) 후회는 없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니까”고 했다. 

 

 

최근 어머니가 운영하는 비빔밥 가게 일을 도우며 살고 있는 강두. 강두가 어머니에게 “내일 소개팅 한다”고 전하자 어머니는 “조건은 하나도 없다. 너를 좋아하는 여자면 감사하다. 장가만 가면 된다”고 기뻐하며 용돈을 받았다.

 

 

강두는 어머니에게 건네받은 용돈으로 장만한 트렌치코트를 새로 차려 입고 소개팅에 나섰고 소개팅녀 이나래씨와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단아한 외모에 좋은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소개팅 녀에게 강두는 그를 본 뒤 호감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마인드로 나섰다.

 

2001년~2006년까지 활동한 2인조 혼성그룹 더 자두.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강두는 2001년 혼성 2인조 그룹 '더 자두'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2006년까지 가수 활동을 했고 이듬해인 2007년 부터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궁S', '심야식당', '완벽한 아내', '장난스런 KISS' 등과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대관람차', '성혜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약해 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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