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골든블루,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 독점 수입·유통…‘칼스버그’와 함께 다양한 제품으로 수입맥주시장 점유율 확대

입력 : 2019-10-23 16:07:09 수정 : 2019-10-23 16:07:07

인쇄 메일 url 공유 - +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가 벨기에 정통 에일 맥주 ‘그림버겐(Grimbergen)’을 공식적으로 독점 수입하고 23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맥주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이번에는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을 수입, 유통한다. 라거 맥주의 아버지인 ‘칼스버그’와 900년 전통의 벨기에 맥주 ‘그림버겐’으로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수입맥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통 위스키 1위 브랜드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을 장악한 ㈜골든블루는 지난해 5월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과 유통 계약을 맺고,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를 독점 수입, 유통하여 국내 맥주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골든블루는 그 동안 부족했던 ‘칼스버그’ 음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칼스버그’는 ㈜골든블루가 판매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여름 시즌 판매량이 192% 오르는 등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 점차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로 라거 맥주시장을 공략하고, 에일 스타일의 ‘그림버겐’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그림버겐’을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도록 업소는 물론 가정용 유통 채널까지 적극 공략하여 ‘그림버겐’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상승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