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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수" 방탄소년단 지민을 위한 초특급 스케일…"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전세계 밤 하늘 수놓다"

입력 : 2019-10-17 09:47:45 수정 : 2019-10-17 0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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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TO THE WORLD(세계로 날아)"주제로 진행된 방탄소년단 지민의 중국 팬덤 '지민바 차이나'의 지민 생일 프로젝트가 상상을 뛰어넘는 초대형 기획과 스케일로 무려 24가지나 진행돼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큰 이슈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 지민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가 글로벌 팬덤 경제 규모를 다루는 과거 기사에서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고 수요의 대표적 팬덤으로 소개되기도 한 ‘지민바 차이나’는 2019년 지민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시 모든 지하철 '702개 스크린' 광고부터 미국, 영국, 호주,브라질, 중국,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대만, 태국, 알제리 등 세계 곳곳을 수놓는 광고 스케일은 물론 요르단 수도 암만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그리고 뉴욕 타임스 스퀘어까지 지구촌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민바 차이나’ 광고 일부

 

​초대형 스케일의 규모는 중국 45개 도시 318개 영화관 2629개의 스크린 광고와 전국 CGV 영화관의 모든 상영관 광고 영상 송출, 지하철 4호선 한 개 열차 전체 10개 칸의 객실내 광고판 총 422개 랩핑광고 테마 열차, 지민의 고향 부산 테마 버스로 이어졌고 브라질 상파울로 지하철 전 노선 59개 스크린 응원 광고와 영국 런던까지 그 응원 열기가 글로벌 최대의 압도적 스케일로 방대했다.

 

​특히 국내 뉴스에서도 크게 보도된 중국 항저우의 G20 정상회담 개최지 랜드마크의 세계 최대 빌딩숲 조명쇼가 화제였다. 옥외 스크린 70만 개의 LED 조명과 20개의 광고를 이용해 지민의 이름과 생년월일, ‘나의 가수’를 뜻하는 문구로 빛났다.

 

송출 면적은 53만2600㎡, 총 길이는 2.3㎞에 달했다. 광저우의 1만6000㎡ 면적의 뤼저우 광장 10개 건물 외벽 스크린 쇼는 그 규모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영상미가 세계적 이벤트로 기록될 만했다.

 

이 광대한 광경은 드론으로 촬영돼 전 세계로 빠르게 전파됐으며 미국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실버캐스트 미디어 광고도 큰 이목을 끌었다.

 

'지민바 차이나' 프로젝트 일부

​당일 13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진행된‘10월의 첫눈과 소원나무’ 이벤트는 눈과 예쁜 풍경을 좋아하는 지민을 위해 낭만적 겨울을 미리 만나는 신선한 한국 최초 기획 프로젝트이며 인산인해를 이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더불어 환경 생태계 보호 캠페인 차원의 남극 황제 펭귄 '미뇽' 입양부터 '아프리카 드림 장학금' 연계 북아프리카 알제리 어린이들 25명에게 질병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돕는 지민 장학금 1년 지원, ‘Light 1013’이름의 ‘희망 지원’으로 10월 13일 지민과 같은 날 생일을 맞이하는 어린이 2명에게 한 학기의 생활과 학비 지원과 힘겹게 지내는 독거노인에게 6개월 생활비용 지원까지 글로벌 팬덤다운 모범을 보이며 국경없는 선행에 적극 앞장서 큰 귀감이 됐다.   

 

생일 실시간 트렌드

 

​전 세계 팬들의 축제였던 13일 생일 당일 지민은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20위까지 전체를 점령한 세계 최초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30위 안에 28개의 키워드를 기록, 63개국에서 실시간트렌드 1위와 국내 42개 트렌드를 보유했다.

 

Jimin과 #HappyBirthdayJimin 등 4개의 키워드 실트량만 합해도 총 1000만을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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