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머물고 있는 빅토리아(32·사진)가 활동을 중단하고 급거 한국을 찾는다.
중 언론 시나 연예는 “빅토리아가 상하이서 진행 중이던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베이징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시나 연예는 빅토리아가 베이징에서 비자 업무를 해결한 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나 연예는 “빅토리아가 14일 설리 사망 소식을 들은 후 촬영장에서 울음을 터뜨렸다”고도 전했다.
다수 중국 매체는 16일 빅토리아가 상하이 공항에서 VIP게이트를 이용하는 모습도 보도했다.
빅토리아는 한국을 찾아 설리 빈소를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는 중국 칭다오 출신으로, 에프엑스 리더를 맡아 설리와 함께 활동했다. 2012년 ‘애정틈진문’ 주연으로 배우로 데뷔한 이래 중화권에서 연기자 활동을 이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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