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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악플은 살인…자유에는 책임이” SNS 메시지 게재

입력 : 2019-10-16 13:55:02 수정 : 2019-10-16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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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사진 왼쪽)이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탑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은 살인이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라고 쓰인 다른 SNS 계정 화면을 갈무리해 올렸다.

 

지난 14일 설리(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설리가 생전 악성댓글로 고통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탑의 SNS 게시물은 설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나타내는 동시에 악플러에 일침을 가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탑은 SNS 게시물은 한 누리꾼이 연예계 복귀를 비판하는 댓글에 발끈하며 “복귀할 생각 없다”고 답변을 남겨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탑은 2017년 6월 의경으로 복무 중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연습생 한서희씨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후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판결로 의경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된 그는 지난 7월6일 소집 해제됐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탑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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