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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연하 의사 남편 얻은 이정현 "한 번도 싸운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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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4 00:18:54 수정 : 2019-10-14 0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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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3세 연하의 의사 남편을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정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정현이 등장하자 어머니들은 '바꿔' '와' 등 가수 시절 이정현을 떠올렸다. 이정현은 "그때는 반응이 너무 좋아서 무대 내려와서도 콘셉트를 유지하고 다녔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날 이정현은 결혼 소감에 대해 "너무 좋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랑이 너무 착하다. 다 참나 보다. 연애할 때부터 싸운 적이 없다. 연애를 1년 정도 하면서 안 싸운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남편을 사귀기 전 봤을 때 정현 씨가 저 남자가 나를 좋아했으면 했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정현은 “되게 듬직했다. 너무나 성실하고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였다. 믿음이 갔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현은 올해 4월 3세 연하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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