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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걸로…" 구혜선, 안재현 'W호텔 가운' 입은 사진 공개(ft.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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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1 14:24:07 수정 : 2019-10-11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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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왼쪽)과 구혜선. 한윤종 기자

 

배우 안재현의 외도를 이혼 사유로 밝히며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구혜선이 ‘외도 증거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재킷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그는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면서 “표기된 날짜(19.09.27)는 음원발표일”이라고 부연했다.

 

‘죽어야만 하는가요’는 구혜선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신곡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이 음원을 발매할 당시 재킷 사진(위 사진 오른쪽)은 모자 쓴 구혜선 얼굴이었다. 그러나 구혜선이 당초 계획했던 재킷 사진(〃 〃 왼쪽)은 W호텔의 가운을 입은 사람이 앉아있는 모습이다. 테이블에는 그릇도 있다.

 

이 사진은 앞서 구혜선이 언급한 ‘안재현 외도 사진’으로 풀이된다. 구혜선은 지난달 4일 안재현과 이혼 폭로전을 벌이면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내 귀에 들려온다.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도 갖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구혜선이 이날 올린 사진은 원본이 아닌 앨범 재킷을 위해 편집된 사진이며, 구혜선은 이 같은 사진을 안재현 외도의 증거로 법원에 총 4장 제출했다고 말한 것이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안재현, 구혜선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폭로에 이어 안재현의 외도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안재현과 오연서(오른쪽)

 

한편 ‘안재현 염문설’ 상대라는 의혹에 휩싸인 배우 오연서는 소속사를 통해 허위 사실이라고 밝히며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안재현과 오연서가 남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구혜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하자있는 인간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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