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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스크린에 알림창… LG ‘V50S’ 출시

입력 : 2019-10-11 03:10:00 수정 : 2019-10-10 2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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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블랙 단일 색상… 가격 119만9000원 / 전면카메라 3200만화소… ‘셀카’ 기능 무게

LG전자는 11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로라 블랙 단일 색상이며,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탈착식 플립 커버인 LG 듀얼 스크린과 투명 젤리 케이스가 제품 패키지에 포함돼 무상으로 제공된다. 국내 출시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 출시된다.

LG V50S 씽큐는 전작인 LG V50 씽큐보다 사용성을 높였다. 듀얼 스크린에 알림창이 생겨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60도 프리스탑 힌지가 적용돼 어떤 각도로도 고정할 수 있다. 전작에서 제품 후면에 있던 지문인식 센서는 화면 안으로 옮겨져 사용자가 듀얼 스크린을 360도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도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전면 3200만화소, 후면 1200만화소·1300만화소 렌즈를 탑재해 ‘셀카’ 기능에 무게를 뒀다. 또 480분의 1초 순간포착 ‘AI 액션샷’, 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하는 ‘ASMR’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담았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V50S 씽큐의 진화가 고객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된 만큼 신제품이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작인 V50 씽큐는 지난 5월 출시돼 60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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