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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전해졌던 믹스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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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1 10:24:37 수정 : 2019-11-01 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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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와 웰시코기의 믹스견.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야무진 외모와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진돗개도 땅딸막한 웰시코기의 유전자를 받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진도 믹스견’을 목격했다는 후기와 함께 사진(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몇해 전부터 애견인들에게 ‘전설’(?)로 전해졌던 믹스견의 모습이 담겼다.

 

한 누리꾼이 시골에서 우연히 찍었다고 알려진 이 사진 한 장에 인기 스타가 된 ‘진도 믹스견’은 진돗개 아버지와 웰시코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이다.

 

얼굴만 보면 일반 진돗개와 다를 게 없지만 전신을 보는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온다.

 

웰시코기 유전자를 증명하듯 앙증맞은 다리 길이와 통통한 배가 귀엽기 이를 데 없다.

 

어떤 견종이든 웰시코기 유전자와 섞이면 ’숏다리‘로 변신한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셰퍼드도 앙증맞은 키를 가진 ’셰기‘가 된다.

 

털 색깔과 얼굴 생김새는 영락없는 허스키인데, 다리는 웰시코기처럼 매우 짧은 ’코스키‘도 마찬가지다.

 

누리꾼들은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를 줄여 이르는 말) 포스 폭발하는데 갑자기 귀엽다”, “역대급 시골 똥강아지가 등장했다” 등 댓글로 귀엽다는 반응을 잇달아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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