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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멜론?" 올해만 3번째…"현재 오류 정상화, 더 노력하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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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08 10:12:22 수정 : 2019-10-08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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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유료 음원 서비스인 멜론이 8일 오전 접속 장애로 인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멜론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날 새벽 진행한 시스템 작업의 영향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로그인 시도 시 오류가 발생했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전 10시 기준 멜론 오류는 정상화된 상태다.

 

앞서 멜론은 지난 2일 시스템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예정이라는 공지를 올린 바 있다.

 

당시 멜론 측은 “8일 오전 3시에 시스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상 서비스는 이용권 구매, 이용권 변경, 결제방법 변경, 이용권 해지, 이용권 해지신청 취소”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전 출근 및 등교 시간대에 멜론 접속이 되지 않고, 재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지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멜론의 이용자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이를 알렸고, ‘멜론 로그인 오류’, ‘멜론 로그인’ 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멜론 로그인 오류는 올해만 세 번째다. 지난 4월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로 인해 트래픽 양이 급격히 올라가 이틀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카카오는 보상안으로 모든 사용자의 유료 서비스 사용 기간을 2일 연장했다.

 

두 번째 오류는 8월에 일어났으며, 이때도 약 10분간 로그인이 안 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고 장애 원인을 설명했고, 별도의 보상책은 부여되지 않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멜론 홈페이지 및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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