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주인공" 방탄소년단 지민, 캐릭터 '치미' 매력 전세계 셀럽들에 인기 뜨거워

방탄소년단 지민의 인기 캐릭터 ‘치미(CHIMMY)’가 지난달 출시한 BT21 신제품 발매 당일 두 차례에 걸쳐 가장 빠른 품절 기록을 세워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BT21 캐릭터 '치미'는 노란 후드티 착용의 귀여운 강아지로 발랄한 성격이 지민과 닮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는 인기 캐릭터로 유명하다.

'라인프렌즈'가 지난달 26일 'BT21'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매 링크를 공유한 '치미' 양털 재킷은 라인프렌즈 컬렉션 사이트와 네이버 BT21 공식 스마트 매장에서 방탄소년단 BT21 캐릭터 중 가장 빠른속도로 순식간에 품절됐다.

또 BT21 공식스마트 매장에 재입고 됐으나 이 역시 2차 품절사태가 벌어져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방탄소년단 지민의 인기 브랜드 파워를 또 한번 증명했다.

올케이팝/ 2회차 모두 빠른 품절된 치미 양털재킷

영어권 해외매체 올케이팝은 이번 신제품의 두 차례에 걸친 품절사태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치미'는 지민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할 뿐 아니라 가수, 슈퍼모델 등 세계적인 배우들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직접 '치미' 굿즈 상품구매 후 SNS상에 지민 최애임을 인증하고 있어 지민의 세계적 인기와 명성에 힘입어 치미도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방송사 NBC의 유명 진행자 지미 팰런을 필두로 해외 유명 셀럽들은 최애인 지민만큼이나 '치미사랑'도 각별했다. BTS와 콜라보로 유명한 가수 할시는 과거 치미 핸드크림 사진과 ‘덕후의 삶(jimin stan)’이라는 팬문구로 이목을 끌었으며 필리핀 유명 배우 '아르시 뮤노스', 미국 10대 스타 '오브리밀러' 등과 인도네시아 10대 유명스타 '자라' 역시 '치미' 인증과 '나의 사랑 지민' 문구로 팬임을 고백했고 러시아 유명가수 '아니타 초이'도 '치미' 호보백을 선물받고 크게 기뻐하는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치미인증 셀럽들은 더욱 늘어만 가고있다.

해외 유명 셀럽들과 배우 노민우 '치미'인증

국내에선 스브스뉴스 '공부의 신'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한 '치미'를 두고 인터뷰에 응한 여학생이 "치미는 지민오빠만큼 글로벌 슈퍼스타다. 늘 보며 공부하는데 용기를 얻고 있다"고 치미담요를 펼쳐보이며 사랑한다고 하트를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배우 노민우는 인스타그램에 치미쿠션 사진과 함께 BTS를 좋아한다며 '특히 지민의 목소리'라고 게시해 팬들사이에 큰 관심을 끌었다

'공부의 신' 치미담요

아이돌 그룹의 팬덤이 관심 있게 소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굿즈(goods)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로 다양한 브랜드 및 디자인으로 콜라보한 신상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평판 9개월 연속 1위와 100대 아이돌 평판 6회 연속 1위의 멤버 지민의 인기에 힘입어 품절사태의 주인공 치미'의 인기도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온라인과 매장엔 품절된 '치미'제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치미 언제오나요?" "우리치미 인기가 아빠(지민)만큼 최고네!" "이번 신제품 출시땐 대기하다 놓치지 않겠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