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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자취러' 김풍, 대기업 회사원과 결혼하는 소감 "나는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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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02 11:52:08 수정 : 2019-10-02 11: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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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셰프·방송인 김풍(사진)이 오는 27일 결혼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김풍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용히 스윽~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 결혼합니다”라면서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김풍은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1시12분, 제 트위치 채널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풍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패러디한 일러스트도 한장 공개했다. 동료 웹툰 작가 등 지인들의 축하와 만류 속에 하얀 웨딩드레스의 신부와 김풍이 손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풍의 예비신부는 대기업에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유현수 셰프의 식당 ‘두레유’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동료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맡았으며, 가수 육중완과 버블시스터즈의 랑쑈가 축가를 부른다.

 

한편 김풍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웹툰에서 ‘찌질의 역사’를 연재하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고, 오랜 자취 경험을 살린 개성 만점 요리들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또 김풍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및 김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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