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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여에스더, 숨겨왔던 가정사 최초 고백 "3년 전 여동생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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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01 14:57:08 수정 : 2019-10-01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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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오른쪽)-홍혜걸 부부. 홍혜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의사 겸 인기 방송인 여에스더가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아픔을 최초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여에스더가 출연, 숨겨왔던 개인적 아픔을 털어놓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예방의학 박사 여에스더는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경영하며 연 매출 500억을 달성한 성공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여에스더는 유명한 사업가 집안에서 5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나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결핍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옥죄었고, 어릴 때부터 유모 손에 자란 탓에 어머니의 사랑에 늘 목말라했다고.

 

심지어 어릴 때부터 심한 약골이었던 여에스더는 “어머니로부터 늘 모자란 자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 여에스더에게 가장 의지가 되고 힘이 됐던 존재는 바로 아래 여동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3년 전 동생의 안타까운 죽음은 여에스더에게 극심한 마음의 병을 가져다줬고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오랜만에 동생의 묘를 찾아 눈물을 보였고,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그는 평생 우울증을 앓았다고 방송에서 최초 고백한다.

 

한편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대 후배였던 의학박사, 두 살 연하 홍혜걸과 만난 지 94일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25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던 여에스더의 집안에 비해 평범한 편이었던 홍혜걸의 집안 때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여에스더의 여동생 일화 최초 고백과 남편 홍혜걸과의 러브 스토리 등은 이날 오후 10시5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예고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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