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한 마약 탐지견 15마리가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탐지견으로 활동하다 은퇴한 견공들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은퇴한 탐지견들이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은퇴하는 탐지견은 모두 15마리다.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14마리와 스츠링거 스파니엘 1마리다.
이들 탐지견의 출생연도는 2009∼17년생으로 다양하며, 15마리 모두 기초훈련을 잘 받아 친화력은 물론이고 똑똑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관세청 측은 전했다.
이들 개를 분양받고 싶다면 메일이나 우편으로 사육환경 사진을 첨부한 신청서를 작성해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홈페이지(https://cti.customs.go.kr/hpk/main.do) 내 '연수원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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