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사진 왼쪽)과 김정은(사진 오른쪽)이 바자회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 26일 대한사회복지회는 “소유진과 김정은이 23일 복지회를 찾아,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두 사람은 ‘김정은 소유진의 초콜릿 바자’라는 이름으로 바자회를 열고, 개인 소장품과 후원사의 물품을 판매해 400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두 사람은 “친부모와 헤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해당 수익 전액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마음도 천사같다”, “좋은 뜻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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