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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탑승권 25만장' 방탄소년단 지민 얼굴 담은 생일 서포트로 '하늘까지 점령'

입력 : 2019-09-27 09:57:40 수정 : 2019-09-27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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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파트1 ‘서울 포위계획’을 통해 서울시 모든 지하철역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생일광고를 전면 게시하겠다고 밝히며 생일 서포트의 포문을 연 중국 팬덤 ‘지민바 차이나’의 서포트를 시작으로 최근 국제선 탑승객에게 지민 얼굴이 담긴 ‘특별 탑승권’ 25만장을 제공하는 서포트까지 지민의 25번째 생일은 글로벌 슈퍼스타 답게 그 규모나 아이디어 면에서 역대급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지민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미국 뉴욕, 요르단 암만,  레바논 베이루트 등 전세계 주요 도시를 통한 화려한 서포트 계획을 발표했던 ‘지민바 차이나’가  지난 22일  파트13 ‘Promiseful’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지민의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왔다.

 

지민바 차이나 파트13 ‘지민버스 인 부산’

 

지민바 차이나는 “부산은 몽환적인 해안도시이며 또한 지민에겐 매우 소중한 고향이다. 부산에는 지민의 가족이 있고 지민의 소년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기에 모든 행복과 기쁨이 바로 여기 부산에서 시작한다” 며 ‘지민버스 인 부산’ 프로젝트를 준비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지민버스’는 10월 8∼14일까지 일주일간 지민이 살고 공부했던 지역을 포함한 2개의 노선을 번갈아가며 아름다운 바다가 접한 지민의 고향, 지민이 살던 부산의 곳곳을 누비는 등 기묘한 시간여행을 할 것이다. 

 

서울~부산을 잇는 ‘지민로드’ & 지하철 2호선 ‘지민열차’

 

‘올포지민(ALL FOR JIMIN)’과 팬사이트 텐션업(TENSION UP)은 서울 홍대거리와 부산 서면 일대가 ‘지민’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라며 지민의 고향 부산과 서울을 잇는 가로등 배너 광고 ‘지민로드 인 서울&부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난 6월에도 BTS(방탄소년단)와 지민의 데뷔 6주년을 기념하며 KTX 서울역 디지털브리지, 부산역 맞이 전광판, SRT 수서역 중앙 전광판을 통해 부산과 서울을 잇는 국내 최초 광고 서포트를 ‘지민바차이나’가 진행한 바 있다.

 

부산에 지민의 어린시절 추억을 달리는 ‘지민버스’가 있다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통해 지민의 모습을 가득담은 ‘지민열차’가 다음달 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달간 운행하며 승객 및 팬들을 찾아간다. 팬사이트 페이트(FATE)가 준비하는 ‘지민열차’의 번호와 칸은 당일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 AMT 광고 & 국제선 이용 탑승객 대상 특별 탑승권 제공  

 

또 ‘짐토버’기간에 해외여행을 가거나 해외에서 입국하는 팬들은 인천공항에서도 지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민 팬사이트인 인빅터스(Invictus)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공항철도 이용 승객을 위해 60m의 아트미디어터널(AMT)을 조성, 10월 8일~11월 7일까지 한달간 지민의 영상을 송출한다. 

 

지민의 팬사이트인 지미니풀(JIMINIFUL)은 지민의 생일 기간인 10·11월에 이스타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25만명에게 지민이 담겨있는 특별한 탑승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25번째 생일(10월13일)은 그야말로 데뷔 후 최고인기를 달리고 있는 만큼 생일 서포트의 규모와 아이디어 면에 있어서도 역대급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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