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전정밀(주)은 정부가 인증하는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증식은 지난 25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인력개발 및 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에 모범이 되는 기관을 정부가 직접 심사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 중이다.
산전정밀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투자, 인적자원개발 활동과 기업비전 미션사업전략의 높은 연계성, 내부 시스템을 통한 인적자원개발과 인사관리의 효과적인 연계, 체계화된 사내강사제도 운영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 활성화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군, 직무, 직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전정밀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직원 경쟁력 및 업무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교육 인프라와 제도를 강화해 조직 구성원의 직무 몰입과 창의성 향상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소재하고 있는 이 회사는 산업용 차단기 및 개폐기 등 다양한 고압기기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9년 12월에 창업해 2019년 300억원대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신남 대표는 “인적자원은 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초 ‘용접 품질평가·제어시스템기술’ 등 핵심 뿌리기술을 인정받아 충북도내 뿌리기술전문기업 22호에 지정됐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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