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날 녹여주오' 지창욱 "군 전역 후 첫 작품, 긴장되지만 재밌게 촬영 중"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19-09-20 18:03:11 수정 : 2019-09-20 18:03:21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 4월 군대를 전역한 배우 지창욱(32·사진)이 복귀작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창욱은 “코미디는 새로운 도전이고,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군대 복귀작인 만큼 굉장히 긴장되지만, 현장에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아 읽어봤을 때 신선하고 재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냉동인간 소재 자체가 저한테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년을 뛰어넘은 인물간 관계가 재밌었다. 선배님들이 동생으로 나오니까 너무 재밌고 신났다”면서 “현실에서는 하지 못하는 것,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군대에서 지난 2년간 ‘냉동’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크게 달라진 건 모르겠다. 나이도 먹고 해서 좀 더 남자다워지지 않았을까”라며 “계속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극중 지창욱은 20년 뒤 냉동 상태에서 깨어나 하루아침에 32살에서 52살이 돼버린 마동찬 역을 맡았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1999년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20년 후 갑작스레 깨어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극이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
  • 베이비몬스터 아현 '반가운 손인사'
  • 엔믹스 규진 '시크한 매력'
  • 나나 '매력적인 눈빛'
  • 박보영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