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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일부 금융사 금융서비스 중단… 이동·탄력 점포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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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0 13:37:29 수정 : 2019-09-10 13: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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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중 일부 금융회사의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은행 등 5개 금융회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전자금융서비스를 잠시 중단한다.

 

농협은행(11일 오후 9시~15일 오전 9시), KB국민카드(12일 0시~16일 오전 8시), 교보생명(11일 오후 11시~16일 오전 9시), KDB생명(12일 오전 9시~14일 오전 9시), 대신증권(13일 0시~15일 오후 6시)이 각각 해당 기간 동안 정보시스템 전환 작업에 들어간다.

 

작업 기간 중 일부 시간에 온라인 카드결제, 입‧출금, 체크카드, 홈페이지,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금융회사 홈페이지 등서 확인 가능하다.

 

추석 연휴 중 일부 은행은 이동점포 및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농협은행 등 9개 은행은 휴게소, 기차역 등 14개 점포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대부분의 이동점포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운영된다. 이동점포에서는 입출금 거래 및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탄력점포는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서 33개 점포가 운영된다. 은행들은 공항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된 지역서 입출금, 송금, 환전 등의 업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지점별로 영업일자, 영업시간 등은 상이하다.

 

금감원은 추석연휴 장거리 주행을 앞두고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도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메리츠화재 등 9개 손해보험사에서 실시하며 구체적 영업 일자, 시간, 서비스 업무는 회사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연휴기간 차량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차량 고장이 발생했을 땐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동차보험 특약에 가입한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교체, 잠금장치 해제, 긴급구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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