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모델 이혜정(35·맨 위 사진 왼쪽)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40·〃 〃 〃 오른쪽)과 함께한 제주 태교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태교를 핑계로 호캉스를 즐겼어요”라며 ”이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남편의 희생이 필요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백장 중에 건진 사진이예여”라며 ”마지막은 또 찍어 달라는 저의 말에 놀랐나봐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혜정·이희준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됐는데, 지난 14일 이혜정은 인스타그램에 “이어지는 폭염 속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듯 저도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저희 부부에게 다가온 새로운 만남에 저도 많이 설레어 하고 있으니 함께 축하해주세요”라고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지금이 좋을 때라며 많이 즐기라고 하시는데 팁 공유 받을게요, 선배님들”이라고 부탁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8월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이듬해 4월 결혼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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