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9년 건강검진 실무 고급과정 교육 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측은 공단이 평가한 검진 교육과 함께 실무능력을 향상하는 첨단 실습실 및 실습 기자재 보유로 최적의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보건계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분야별 최고의 교수진과 검사 영역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보건대학에서 최초로 설립한 대구보건대학 병원과 연계해 뛰어난 의료진으로부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주효했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13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실무 고급과정’ 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가, 치위생과, 간호학과와 대학병원 내과, 진단검사과 등 교수 18명이 강사를 맡았다.
안승주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교육 대상이 국민 건강과 직결된 건강검진 현지 확인 실무자들인 만큼 정확한 업무를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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