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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대학 과 선배 목격담…"눈에 띄는 외모와 성실함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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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고려대학교 재학 당시 학과 선배였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온라인에 글을 남겨 조씨를 옹호했다. 

 

23일 고려대학교 학생 포털 사이트 ‘고파스’에는 “조국 딸 과 선배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조국 민정수석의 딸과 친했던 과 선배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며 “노력으로 일군 결과와 성과들이 부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억울하고 한스러울 친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응원하는 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기운냈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매일같이 입시생처럼 과학도서관이 개장하는 6시에 자리에 앉았으며, 눈에 띄는 외모와 항상 엉덩이 붙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성실함으로 과 5층에서 꽤나 유명했다”고 조씨의 대학 생활을 전했다.

 

이어 “그 친구는 노력했고, 정당하게 의대에 진학했다”며 “그 친구가 의대 진학을 위해서 했던 모든 과정과 노력들이 부정되고 단지 아버지 입김으로 살아왔다는 오명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고 치욕스러울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조씨는 한영외고 유학반 재학 중이던 2008년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십에 참여한 뒤 논문의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해당 논문의 등재 사실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대학 수시전형에 활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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