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일상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커뮤디티 서비스 'BTS 위버스(Weverse)'에 지난 6일 방문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 정국은 "흠..."이란 글과 함께 유독 빛나고 청순한 비주얼로 셀카를 찍어 올리며 근황을 전했고 특히 각도를 무시한 잘생김에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또 더욱 길어지고 세련된 정국의 펌 헤어 스타일과 귀에 차고 있던 귀걸이(피어싱)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고 정국을 귀엽게 편집한 사진에도 심장이 아프다며 속앓기를 겪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심하게 잘생기고 예쁘다"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한 얼굴이야" "이런 것을 보고 조각이라고 하는 거야" "한국 남자가 이 머리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정국은 그걸 또 해낸다" "정국이 귀걸이 과하지 않게 간지난다" "정국이 헤어 스타일 평생 해줘" "정국이 귀걸이 진짜 핫하다" "오늘 또 잘생김 리즈 갱신했네" "헤어스타일, 눈, 귀걸이를 착용한 정국을 봐! 심쿵한다" 등 반가움과 동시에 정국의 잘생김, 헤어스타일, 귀걸이에 대한 극찬의 목소리로 장시간 SNS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Jungkook · #JUNGKOOK' 으로 미국·싱가포르·스웨덴·이스라엘·카타르·푸에르토리코 1위, 알제리·뉴질랜드·캐나다·우크라니아 2위, 에콰도르·노르웨이 3위 등 전세계 40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당일 정국이 차고 있던 귀걸이와 헤어 스타일이 핫 이슈로 떠오르며 'HIS EARRINGS'가 미국 8위, 'HIS HAIR'가 미국 11위·필리핀 19위에도 올라 총 42개 실시간 트렌드라는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의 방문에 흥분한 팬들의 모습을 보도하며 그의 귀걸이와 헤어스타일이 화제를 모았고 팬들의 칭찬으로 가득한 당시 분위기를 즉시 전했다.
또 다른 미국 매체 '스타일캐스터'도 팬들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귀걸이에 열광하다"라는 기사를 게재했고 '엘리트 데일리' 역시 귀걸이와 헤어스타일에 대한 핫한 반응을 보도했다.
엘리트 데일리 에디터 '노엘 데보'는 정국에게 "당신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고 있나요?" 라며 긴머리와 피어싱을 다음 컴백까지 유지해 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글을 정국의 사진과 함께 트윗해 팬임을 짐작케 했다.
한편 지난 5일 미국 시사잡지 더 애틀랜틱이 'Z세대들을 위한 위키피디아(A Wikipedia for Generation Z)'라고 부른 ‘페이머스 버스데이(Famous Birthdays)’에서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숀 멘데스·테일러 스위프트·비욘세' 등 전 세계 유명한 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팝가수' 카테고리에서 국내 가수로는 유일하게 상위 30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 플랫폼은 '요즘 뜨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는 웹사이트로,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는 주요 인물까지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누구나 검색할 수 있는 '유명인사 백과사전'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자아내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놀라운 인지도 또한 엿볼 수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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