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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강다니엘♥지효, 한남동 유엔빌리지 목격담 보니…

입력 : 2019-08-05 17:32:53 수정 : 2019-08-05 1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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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지효(본명 박지효·사진 오른쪽)와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사진 왼쪽)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 목격담에 관심이 쏠린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이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지효와 강다니엘이 아이돌 출신 선배를 통해 지난해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즐겼고, 주로 강다니엘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 3층에서 만났다.

 

지효는 자신의 차 벤츠를 직접 운전하거나 멤버의 차를 타고 강다니엘의 집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급 빌라와 주택이 밀집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일대 모습. 연합뉴스

 

유엔빌리지 인근 주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효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지효를 봤다는 한 중년 주민은 “워낙 유동 인구가 적고 중장년이 많이 사는 동네”라며 “어린 딸과 함께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가 메이크업을 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지효씨가 그 빌라 앞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 모습을 몇 차례 봤다”고 말했다.

 

또 유엔빌리지 인근 건물 한 관계자 역시 “조용한 동네인데, 몇 번 밤에 문을 열어놓은 듯 시끌벅적하게 소리를 내 주위에 소문이 퍼졌다”며 “강다니엘이 산다는 걸 많이 알고 있고, 트와이스 지효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유엔빌리지는 고(故) 김백선 건축가가 설계한 고급 빌라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이곳은 높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최고급 주거지다. 재벌 총수와 유명 연예인, 개인 자산가들이 살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에서 거주 중인 방송인 최화정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주는 남자’에서 공개한 집 내부. ‘개밥주는 남자’ 방송화면 갈무리

 

대표적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태희·비(본명 정지훈) 부부, 빅뱅 태양(〃 동영배)·민효린(〃 정은란) 부부, 션(〃 노승환)·정혜영 부부 등이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배우 송중기와 이혼한 송혜교가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유엔빌리지는 평수와 내부 구조가 모두 다른 빌라들이 단독주택 형태로 모여 있다. 대략 40억원에서 60억원 선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건물의 층이나 조망권에 따라 매매가가 천차만별이라 정확한 가격은 추산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하며 초동 판매량 46만장 이상을 돌파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트와이스 지효는 미국 투어 등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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