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왼쪽 사진)과 장나라(오른쪽 사진)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5일 한 인터넷 연예매체는 두 사람이 7년에 걸친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런 내용의 기사를 올린 뒤 순식간에 삭제했지만, 이 같은 소식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SNS에는 메인 화면에 나온 이 기사를 캡처한 사진이 떠도는데,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과 함께 둘의 사진이 게재돼 있다.
한편 김남길과 장나라는 각각 1980년, 1981년생으로 1살 차이다.
앞서 두 사람은 2013년에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장나라를 위해 김남길이 ’분식차’를 선물하는 바람에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장나라 측은 친한 선·후배일뿐 사귀지 않는다고 해명한 바 있다.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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