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규종 "日 여자친구와 일본서 데이트 한 것 맞지만 최근 간 건 아냐" 해명

입력 : 2019-07-28 14:54:31 수정 : 2019-07-28 17:35:20

인쇄 메일 url 공유 - +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규종(오른쪽 사진 왼쪽)이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일본인 여자 친구(〃 〃 오른쪽)와 일본 현지에서 함께한 모습을 올렸다 삭제한 사진들. 김규종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여행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한 데 따른 논란을 직접 해명하면서 “최근 간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규종은 28일 한국일보에 이 같이 밝히며 “현재 열애 중인 게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밤에 예전 사진들을 보고 있다가 (SNS에) 잘못 올린 건데, 많이 논란이 돼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규종은 “혹시 여자 친구가 일본인이냐”는 물음에 “맞다”며 ”다만 이런 시기에 얘기를 하는 것이 두렵고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김규종의 여자 친구는 일반인으로,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다. 

 

이달 초부터 일본에 대한 전 국민적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규종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여자 친구와 함께한 일본 여행 사진을 다수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당시 사진에는 일본 현지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김규종의 모습이 담겼었다.

 

김규종이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음에도 친일 논란 등에 휘말렸다.

 

논란의 취지는 “지금 세상이 어느 때인데 일본 여행 사진을 올리느냐”는 것이었다.

 

이에 김규종은 27일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들 사진에 대해 “불찰이었다”며 “속상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했다.

 

그의 사진 삭제와 사과에도 이번 사진을 둘러싼 논란은 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김규종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다미 '완벽한 비율'
  • 김다미 '완벽한 비율'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