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마비노기’의 정령 무기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 정령 무기의 최대 레벨이 100으로 늘어나고, 계약할 수 있는 ‘정령 무기’의 종류도 13종으로 확대된다. 한 무기에 개조와 인챈트, 에르그 등 강화가 가능하도록 개편해 더욱 강력한 ‘정령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당 세 개의 정령 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령 무기에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해 경험치를 올릴 수 있고 캐릭터와의 교감도, 레벨 상승에 따라 획득 가능한 ‘에고 포인트’ 등 신규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획득한 에고 포인트를 이용할 경우 정령 무기’만의 효과를 습득해 육성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하던 ‘클래식 정령 무기’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개편된 정령 무기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4일까지 일일 접속, 접속 유지, 정령 무기 레벨 달성 등을 통해 코인을 지급한다. 획득한 코인을 이용해 게이밍 노트북, 아이패드 미니, 오케스트라 앨범 패키지, 봄의 나오 피규어 등에 응모할 수 있다.
마비노기는 다음달 22일 정령과 교감할 수 있는 ‘정령 대화’를 추가하고 ‘인터랙션’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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