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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맨시티전 끝으로 현역 은퇴…지도자로 새출발

입력 : 2019-07-25 13:30:23 수정 : 2019-07-25 1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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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37)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선수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선수 김동진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를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했다.

 

김동진의 매니지먼트사인 ‘DJ 매니지먼트’는 “김동진이 지난 24일 홍콩 스타디움에 열린 키치SC와 맨시티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은퇴식을 가졌다”며 “키치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전한 김동진은 전반 15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고 25일 밝혔다.

 

김동진은 2000년 안양LG(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7년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 뛰었고, 2010년 울산 현대로 이적한 뒤 FC서울, 항저우 뤼청(중국)-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키치SC-호이킹 SA(홍콩) 등에서 활약했다.

 

현역 은퇴를 결정한 김동진은 키치SC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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