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도연(사진)이 3개월 만에 23㎏을 감량해 그 비법에 관심이 쏠린다.
김도연은 최근 한 건강식품을 먹으며 체중을 감량했고, 이 과정을 건강식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체중 91㎏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1주 차 89㎏을 기록하는 등 12주간의 몸무게 변화를 영상에 담았다.
3개월 다이어트 끝에 최종 68㎏까지 감량한 김도연은 운동뿐 아니라 식이요법에도 신경을 썼다.

김도연의 체중 감량 비법은 ‘소고기 큐브’라고 알려졌다. 그는 음식을 편하게 먹었음에도 빠르게 체중이 줄어들었다. ‘소고기 큐브’는 생고기를 소분해 랩으로 감싼 뒤 얼려 놓는 큐브 형태의 고기다. 얼린 소고기는 최대 2주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김도연은 예전에 입었던 청바지와 현재 청바지를 비교하면서 “이제 바지에 손이 들어간다”고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그의 다이어트 전, 후 비교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전에는 복부에 지방이 많은 모습이었지만, 다이어트 성공으로 복부에 탄탄한 복근이 자리 잡았다. 아울러 김도연은 날렵한 턱선을 얻어 다이어트 전후가 다른 사람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줬다.
한편 김도연은 2005년 영화 ‘몽정기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위험한 상견례2’, ‘마담뺑덕’, ‘헬머니’,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엘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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