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에서 13일(현지시간) 변압기 화재로 인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맨해튼 미드타운과 어퍼 웨스트사이드 지역이 암흑에 휩싸여 있다. 수만의 뉴욕 시민들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혼란을 빚었다. 현지 언론들은 1977년 발생한 대규모 정전 42주년에 발생한 이번 정전을 두고 “잠들 줄 모르는 뉴욕에 42년 만에 암흑이 덮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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