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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좋아요" 누른 아리아나 그란데 우정인증...팬들 "콜라보 기대감 UP"

입력 : 2019-07-09 10:24:04 수정 : 2019-07-09 1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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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정국이 일본 매거진 ‘앙앙(AnAn)’에서 인터뷰 한 내용이 이슈가 돼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정국과 관련된 트윗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 같은 내용을 해외 매체 '엘리트데일리’ '케이이스타라이브’ ‘케이팝 몬스터’ ‘비바라이프’ ‘해피에프엠’ ‘이코노타임즈’ ‘리파이너리’ ‘퍼모우저’ ‘케이팝온파이어’ ‘커팬라기’ 등이 집중 보도했고 방탄소년단 정국의 겸손함을 극찬하기도 했다.

 

정국은 인터뷰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무대를 보고 많은 것을 얻었다"고 전하며 그녀의 콘서트 전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너의 콘서트를 보면서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라고 이야기한 일화도 밝혔다.

 

또 공연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같이 원을 만들어 마음과 팀워크를 다지는데 무대 전 아리아나 그란데도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고 그녀가 나를 원안으로 불러 “함께 하자”라고 말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인터뷰를 접한 한 팬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정국을 그 원안에 들어오게 해주고 편안하게 환영한 사실이 정말 감동적이며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팬이 남긴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해당 트윗에 ‘좋아요’를 한 소식이 빠르게 전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아냈고 현재 38만5000 이상 좋아요와 9100 이상 리트윗되고 있다.

 

팬들은 "정국과 아리아나 그란데가 콜라보를 해야 한다" "해외 아티스트와 멋진 우정이야" "나는 소리를 질렀어!" "나는 정국과 아리아나 그란데의 우정을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이 잡지 인터뷰에서 "빌보드 뮤직어워드, 그래미 시상식, 찰리푸드와 콜라브 무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관람 등의 경험을 통해 무대에 대한 의욕이 더욱 높아졌다. 다른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볼 때마다 무대에서 해보고 싶은 것이 늘어난다. 영감과 자극을 받으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공연 후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호텔방에서 해외 보컬, 발성 연습법을 인터넷으로 검색해가며 연습했다"라고 이야기해 방탄소년단 정국의 뜨거운 무대 열정을 느끼게 했다.

 

몇달 전부터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정국은 "전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언어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껴 계속 공부하고 있다. 해외 콘서트에서 팬들이 우리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불러 주어 감사함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언어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든다"라고 밝혀 팬들의 마음에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갑자기 48시간 동안 휴가가 주어진다면?"이란 인터뷰 질문에 "평소 시간이 있어도 노래나 영어 연습외에는 아무것도 안하는 타입이다. 저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을 하고 싶다"라고 말해 메인보컬로서 무한 노력과 영어공부로 일궈내는 자기 발전에 끊임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몇달 전 아리아나 그란데의 팬미팅에 방문한 팬이 그녀와 함께 'BT21'에서 정국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COOKY'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찍은 인증샷이 큰 이슈를 자아낸 적도 있다.

이 팬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본인에게 "그 머리띠는 뭐야? 귀여워!" 라고 물어 팬은 "정국이 만난거 기억해? 이거 정국이 굿즈야"라고 대답했고 이어 아리아나 그란데가 미소지으며 "오 너무 귀엽다"라며 쿠키헤어밴드를 착용하고 함께 사진찍었다라 전해 전세계가 들썩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과 아리아나 그란데가 직접 대면하지 않았지만 팬들에 의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꾸준히 소통하고 있어 세계적인 월드 스타이자 아티스트의 듀엣곡 콜라보에 대해 더욱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그것이 꼭 성사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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