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오창석♥이채은, 실제 연애 시작…'연애의맛2' 첫만남부터 호감 드러내더니

입력 : 2019-07-03 09:30:18 수정 : 2019-07-03 09:31:19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오창석(38·사진 왼쪽)과 모델 이채은(25·오른쪽)이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오창석과 이채은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에 앞서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사회자가 “실제 연인이라는 말이냐, 방송 연인이라는 말이냐”고 묻자, 그는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5월27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오창석은 이채은에 시선을 고정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첫 데이트 며칠 후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방송을 통해 실제 연애를 방불케 하는 설렘을 안겼다. 패러글라이딩 데이트에서 오창석은 무전을 통해 이채은에게 “네가 진짜 좋아진 것 같다”고 고백했고, 이채은 역시 “같은 마음”이라고 답했다.

 

또한 오창석은 드라마 촬영장에 이채은을 초대해 지인들에게 소개했다. 이채은은 절친한 친구에게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오빠는 똑같다”고 자랑하고,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 내조를 하는가 하면 오창석의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연애의 맛’ 시즌1의 이필모·서수연 부부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연애의 맛2’ 관계자는 “현재 제작진이 오창석·이채은 커플을 촬영 중”이라며 “야구장에서 공식 연인임을 밝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창석 소속사 PF컴퍼니 측 관계자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로 연애 중인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오창석·이채은·LG트윈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애의 맛2‘ 방송화면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