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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첫 방송 후, 원작 배우 리치가 보낸 메시지

입력 : 2019-07-02 15:21:20 수정 : 2019-07-02 15: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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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지난 1일 첫 방송 된 가운데, 원작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의 배우 이탈리아 리치(사진)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첫 방송부터 국회의사당이 무너지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작해 몰입감을 선사한 ‘60일, 지정생존자’는 시청률 3.4%(닐슨코리아, 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인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완벽한 로컬라이징을 기대해도 좋다”는 원작사 ‘이원(eOne)’의 전언에 이어 이번에는 원작 배우인 리치가 “한국의 ‘60일, 지정생존자’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너무 멋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정생존자’에서 에밀리 역을 맡은 리치는 주인공 톰 커크먼(키퍼 서덜랜드 분)이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었을 때부터 그의 보좌관이었다가, 그가 대통령직을 승계받자 백악관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톰 커크먼을 돕는 인물이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이 환경부 장관일 때부터 그의 정책비서관이었던 정수정(최윤영 분)이 그 역할이다.

 

리치는 “저도 빨리 ‘60일, 지정생존자’를 보고 싶네요”라며 “여러분 모두 너무 멋져요. 저희 ‘지정생존자’ 패밀리에 들어온 것을 축하해요”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원작을 한국 실정에 맞춰 로컬화하면서 한국 헌법에 맞춰 ‘60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조건이 생긴 ‘60일, 지정생존자’는 캐릭터 또한 새롭게 구축하며 원작과 어떤 차별성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tvN ‘60일, 지정생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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