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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뗄 수 없어” 방탄소년단 지민, 화보 천재의 ‘역대급 비주얼’ 화제

입력 : 2019-06-25 14:04:07 수정 : 2019-06-25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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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최근 방탄소년단이 표지를 장식한 일본 유명 패션지 'CanCam'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화보 속 지민의 역대급 비주얼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발매된 'CanCam' 8월호에는 5월 월드투어 'BTS WORLD TOUR'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 공연차 LA 현지를 찾은 방탄소년단을 촬영한 특집 화보가 실렸다. 

 

일본 유명 잡지 'CanCam' 8월호 표지를 장식한 방탄소년단

 

'BTS와 보내는 최고의 여름 휴가'란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멤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원하는 대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돼 각자 역량이 더욱 필요했다.

 

공개된 화보 속 지민은 청순한 흑발에 강렬한 눈빛을 뽐내며 섹시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각 같은 턱선과 날렵한 콧날, 매혹적인 입술의 완벽한 비주얼은 시선을 압도한다.

 

'CanCam' 8월호 속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지민의 화보

 

‘무대천재’ ‘천상 아이돌’ 지민의 끼와 재능은 화보 촬영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그는 타고난 예술성을 바탕으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미모 포텐 터진 지민의 새 화보에 팬들은 “당장 사러간다” “미친 미모다” “너무 잘생겼다”  “이번에도 역대급 화보를 갱신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얼마 전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티저 포스터에도 참여한 무궁화소녀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촬영한 사람 중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방탄소년단 지민을 꼽은 바 있다.

 

'화보장인' '화보천재'라 불리는 지민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이며 잡지에 실린 모든 컷을 스페셜로 만들었다.

 

잡지 속에서 CanCam은 ‘농염한 목소리와 춤으로 세계를 매료시키는 남들 두 배의 노력파는 이제 활짝 핀 천재’라는 타이틀로 지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달달한 하이톤 보이스와 현대무용을 하는 듯한 유려한 춤이 인기이며 사운드 클라우드에 발표된 첫 자작곡 ‘약속’은 24시간 최다 스트리밍 곡으로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지민의 인터뷰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민은 로즈볼 스타디움 콘서트 둘째 날 리더 RM의 엔딩멘트를 듣고 엄청 멋있었다며 감동받아서 돌아가는 차 안에서 RM에게 “고마워요”라고 메시지까지 보냈다고 한다. 

 

팬들의 응원에 감동받은 방탄소년단 지민 모습

 

또 지민은 최근 행복이나 감사하다고 느낀 순간으로 ‘소우주(Mikrokosmos)’를 스타디움에서 불렀을 때라고 답했다.

 

콘서트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아미밤(응원봉)을 들고 방탄소년단을 비춰주고 있어서, 그 상황과 가사가 굉장히 마음을 울렸다는 것이다.

 

특히 소우주 가사 중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이라는 부분은 리더 RM이 지민을 위해 써준 말이라고 덧붙였다.

 

콘서트에서 팬들이 보내는 열광적인 응원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는 지민의 모습에 영감을 받아 RM이 가사로 옮긴 것이다. 이에 팬들은 지민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가사라며 감탄했다.

 

이 외에도 지민의 사랑스런 화법이 화제를 모은 답변이 있다. 헤어 케어를 하는데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민은 머리에게 좀 상냥하게 대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검정색으로 염색을 했다고 밝혔다.

 

‘머리에게 좀 상냥하게 대하고 싶다’는 지민의 특별한 표현에 팬들은 “머리카락에게도 다정다감하네” “지민이는 동화 속 사람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CanCam측에 따르면 이 잡지는 발매 전부터 주문이 쇄도해 매진됐으며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3일 발매되는 일본 잡지 '앙앙(anan)' 2158호 표지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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