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사립고인 울산 현대청운고가 재지정됐다.
울산교육청은 24일 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현대청운고가 기준 점수 이상을 받고 ‘울산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가 지정 기간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청운고의 자사고 지정 기간을 2025년 2월까지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청운고 운영성과 평가는 지난해 12월 지표와 심사 기준이 마련된 뒤 본격화됐다.
이후 학교는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평가는 자사고 지정 기간 연장 기준 점수를 기존 60점에서 70점으로 높이고, 학교·교육과정 영역 배점을 50점에서 60점으로 확대하는 등 5년 전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현대청운고는 2003년 3월 전국 6개 자사고 시범학교 중 하나로 지정된 뒤 2010년 이명박 정부가 도입한 자사고로 전환했다.
이번 연장에 따라 2024년 상반기 다시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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