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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26∼27일 첫 방한

입력 : 2019-06-19 23:00:00 수정 : 2019-06-19 2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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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사우디, 미래협력 협의
사우디 왕세자 "지구서 사라질 때까지 테러리즘 추격" (리야드 AP=연합뉴스)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국방장관이 26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대테러군사동맹(IMCTC)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41개국 이슬람국가 국방장관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빈살만 왕세자는 개막식 연설을 통해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인한 위험이 우리의 관대한 종교가 지닌 명성을 망가뜨리고 있다"며 "테러리즘이 지구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추격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ymarshal@yna.co.kr/2017-11-27 12:33:54/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무함마드 빈 살만(사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이달 26∼2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청와대는 19일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해 문 대통령과 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왕위 계승자로는 1998년 압둘라 왕세제 이후 21년 만으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와 26일 오전 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서명식에 함께 참석한 후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회담에서 양국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다각도로 협의할 계획이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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